공공급식 기획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함평군이 농가교육을 시행한다. 함평군 제공 |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주 11일까지 3회에 걸쳐 추진된다.
함평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113개 관내 공공급식 출하 희망 농가가 참석했다.
강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공급식에 대한 이해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방안 △공공급식 출하 농산물의 안전 및 품질기준 △공동체 역할 등에 대해 다뤄졌다.
모든 강의를 이수한 농가에는 공공급식 식재료 납품 농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도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수립된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과 함께 농촌 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