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에 동계훈련차 지난해 12월 말부터 태권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필두로 하여 축구, 씨름 선수들이 잇달아 방문했다. |
9일 구례군에 따르면 전지훈련에는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국가대표 조규성(전북 현대) 선수를 배출한 광주대학교 축구팀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 구례군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이번 시즌에도 방문하여 훈련 중인 광주대 축구팀(감독 이승원)은 조규성 등 유명 선수들을 발굴, 각종 대회 우승컵을 휩쓰는 등 대학 축구 최강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이 보유한 천혜의 환경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일으켜, 전지훈련차 방문한 팀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군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