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자청, 개청 이후 첫 해외 대면 투자유치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시
광주경자청, 개청 이후 첫 해외 대면 투자유치
연말까지 미주·유럽 등 해외 투자유치 본격화
  • 입력 : 2022. 10.04(화) 18:07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이후 첫 해외 대면 투자유치활동에 나선다.

광주경자청은 세계경기 침체와 글로벌기업의 해외투자 위축 등으로 해외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면 투자유치 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으로 글로벌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나고야 등 4개 지역에 위치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주와 유럽 등 4개국의 차량용 전장부품·모터·제어장치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30여 개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며, 잠재 투자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지 본사와의 1대 1 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실투자를 유도한다.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은 광주가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부품클러스터 등 친환경자동차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과정 속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데도 의의가 있다고 광주경자청은 설명했다.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은 "개청 이후 코로나19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여건이 개선된 만큼, 해외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