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뉴시스 |
나주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5분 나주시 운곡동 앙암바위 주변 영산강에서 A교수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다.
A교수는 전남 공립대 보직 교수로 전날 가족에게 출장을 다녀오겠다고 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전 8시께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A 교수의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확인된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했다.
경찰은 "A교수가 학교 관련 업무로 힘듦을 토로했다"는 주변인들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