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KBO 최초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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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KBO 최초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달성
  • 입력 : 2022. 09.22(목) 20:38
  • 최동환 기자
22일 창원 NC전에서 KBO리그 최초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대기록을 달성한 KIA 양현종. KIA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KBO리그 최초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2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회말 1사 후 타자 서호철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시즌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역대 최초로 8년 연속 170이닝 이상 투구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양현종은 2014년 171.1이닝을 시작으로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던졌고, 이날 투구로 8시즌 연속 17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