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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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협의체 운영'
농민 소득증대 기여
  • 입력 : 2022. 07.26(화) 16:18
  • 함평=신재현 기자
함평군이 26일 먹거리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평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민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먹거리 종합계획은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군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식품의 기획·생산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에 이르기까지 지역 먹거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함평군 먹거리 협의체는 생산, 가공, 소비 등 분야별 민간위원 9명과 기관단체 및 행정위원 10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함평군 먹거리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하기 전까지 함평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미래 세대를 위한 함평 먹거리 종합계획은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먹거리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 jaehyeon.sh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