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전남도 22개 시·군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 제공 |
이번 평가방법은 2021년 하계전지훈련과 2022년 동계전지훈련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광양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2년 동계전지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육상, 축구 등 6개 종목, 66개 팀, 1390명, 연인원 1만6804명이 방문한 결과 14억2000여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침체됐던 시 동계전지훈련 유치 홍보가 이번 계기로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육상 전천후 경기장 등 전지훈련 시설을 더욱 보강해 광양시를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평가 결과 최우수(해남군), 우수(광양시·강진군), 장려(여수시·구례군) 노력(화순군·완도군) 등이 선정됐다.
광양=안영준 기자 youngjun.ah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