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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곳곳서 올해 첫 열대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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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곳곳서 올해 첫 열대야 발생

관측이래 4번째 빠른 열대야

게재 2022-06-27 14:13:47
광주·담양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6일 담양군 죽녹원 앞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나건호 기자
광주·담양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6일 담양군 죽녹원 앞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나건호 기자

광주·전남 곳곳에서 밤사이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광주와 무안·영광·함평·순천·영암·담양·화순·장성·목포·신안 압해도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오후 6시 이후 밤사이 최저 기온은 무안 26.3도, 영광 26.3도, 광주 25.8도, 함평 25.7도, 순천 25.6도, 영암 25.4도, 담양 25.2도, 화순 25.1도, 신안 압해도 25.1도, 장성 25.1도, 목포 25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열대야는 올해 광주에 발생한 첫 열대야로, 작년(7월12일)에 비해 16일 앞당겨 나타났다. 이는 1939년 열대야 관측 이래 4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현재 가장 빠른 열대야 발생 시기는 1946년 6월23일이다.

광주와 담양·화순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습도도 높아 체감 온도는 33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