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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김국영, 전국육상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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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김국영, 전국육상선수권 우승

결승서 10초22 기록으로 1위
세계선수권 기준기록달성 실패
26일 일본 육상대회서 기록 재도전

게재 2022-06-23 16:57:28
광주시청 육상팀 김국영. 광주시청 육상팀 제공
광주시청 육상팀 김국영. 광주시청 육상팀 제공

'한국 남자 간판 스프린터' 김국영(31·광주시청)이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으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기준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한국 기록(10초07) 보유자 김국영은 23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결승에서 10초2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목표인 '10초05' 기록에는 실패했다. '10초05'는 올해 7월 1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기준 기록이다.

이날 결승이 열린 정선종합운동장은 2017년 6월 27일 김국영이 10초0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장소인 데다 전날 열린 남자 100m 준결선에서 10초17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기록 달성이 기대됐었다.

하지만 날씨가 야속했다. 전국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이날 오후 정선에는 비가 내려 경기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여기에 기록 달성에 대한 의욕이 앞서면서 스타트에서 늦어 아쉬움을 남겼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기준 기록 인정 기한은 오는 26일이다. 김국영은 이번 대회에서 10초05 기준기록을 세우진 못했지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포인트 점수를 통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나서는 방법으로 26일 일본에서 열리는 육상대회에 참가한다. 김국영은 대회 직후 인천으로 이동, 24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 육상대회에서 10초0대를 뛰어야 세계선수권대회 참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배찬미는 여자일반부 멀리뛰기에서 5m7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