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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일상회복 연착륙, 기본방역 고삐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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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일상회복 연착륙, 기본방역 고삐 강화해야

광주·전남 감염자 폭증세

게재 2021-11-21 16:07:42

단계적 일상회복 3주만에 광주·전남지역에서 다중 이용시설·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 예상했던 것보다 감염 속도가 빠르고 규모도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에 대한 대책이 적극 강구돼야 할때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주 70명, 전남 38명 등 총 108명, 지난 19일에는 광주·전남에서 총 105명으로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3자리수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는 19일 39명에서 20일 70명으로 두배에 육박하는 감염자가 발생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지난 1일 시행에 들어간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는 방역과 일상이라는 균형을 목표로 예견된 불안한 출발이었다. 개인 방역과 백신 접종률 확대에 의해 초점을 맞춘 것이라 감염 확산세도 예상했다. 하지만 3주가 지난 상황은 속도와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너무 가팔라 정부의 위중증 환자 관리 수치(500명)를 넘어서는 등 방역 비상사태를 실감케 한다. 지난 1년 11개월이라는 긴시간 코로나와 고군분투하며 맞은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 한달도 못해 고비를 맞게돼 다시 해이해진 마음을 추스려야 한다. 연말을 앞두고 들뜬 사회적 분위기와 수험생과 학생들의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 이용시설 이용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방역의 탑이 무너지지 않을까 마음을 억누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수능이후 10대들의 시설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소에서는 방역 패스 검사와 방역 수칙 준수 시설에서의 자체 방역관리에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도에서도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정부는 차질없는 의료진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쏟아야 한다. 무엇보다 고령자들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 속도를 강화해 고령자들의 위중증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 단계 출발점은 철저한 개인 방역이 최고의 백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발열 증상땐 음성확인후 출근, 등교 등 방역 기본 준수에 적극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