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에서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리얼' 라이프가 공개된다.

19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집사부일체'에는 윤 전 검찰총장이 사부로 등장해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을 선보인다.

앞서 '집사부일체'는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예고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 전 총장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들을 소개하며 애견가로서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멤버들에게 "석열이 형이라고 불러 달라"고 제안하며 동네 형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한껏 긴장했던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윤 전 총장은 곧장 주방으로 향해 멤버들을 위한 '윤식당'을 오픈,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며 '윤 주부'로 활약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자신만의 남다른 음식 철학인 '밥심론'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는 등 음식에 100%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 대선 주자 특집 아닌가요?"라고 의문을 품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