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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000원 버스' 시동…내년 1월 본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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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000원 버스' 시동…내년 1월 본격 운행

농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도입 조례안 입법예고

게재 2021-09-16 15:13:30
10년 만에 새 옷입은 장성군 농촌버스
10년 만에 새 옷입은 장성군 농촌버스

장성군이 '1000원 농촌버스' 운행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현재 장성 지역에는 농촌버스 33대가 총 73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올해 2월에는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신규 아파트 단지와 신설 도로 여건 등을 반영해 버스 노선을 새롭게 개편했다.

장성군은 내년 1월부터 농촌버스 이용 요금을 '1000원 단일요금제'로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장성군 농촌버스 기본 요금은 성인 15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생 750원이다.

여기에 운행거리가 10㎞를 초과할 때마다 1㎞당 132원이 할증되고, 장거리 이동 시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거리·구간 비례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장성군은 버스 이용객 대다수가 노인, 학생, 농촌주민 등 교통약자라는 점에서 '1000원 단일요금제' 전환을 위한 관련 조례를 최근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단일요금제 운영으로 발생하는 농촌버스 운송 수입 손실을 장성군이 보전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면 모든 주민들이 단돈 1000원 만 내면 장성 전 지역을 추가요금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주민 간 교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조례 제정이 완료되면 추후 버스 사업자인 ㈜군민운수 측과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세부 준비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민의 발인 농촌버스에 1000원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