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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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
임시 보호 역할 수행
  • 입력 : 2021. 07.28(수) 16:04
  • 순천=박기현 기자
순천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4일 부터 치매 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부터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중앙동 등 편의점 5곳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편의점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함께 노력하게 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항상 응원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치매파트너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해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역할을 수행하고, 주변을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하는 경우에는 먼저 다가가 신고 및 임시보호 등의 조치에 도움을 주게 된다.

치매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061-749-8888)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질병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각급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