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18개 의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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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18개 의제 제안
10일 추진위 개최
  • 입력 : 2021. 06.10(목) 16:10
  • 박수진 기자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1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광주 사회적가치 실현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신규로 참여한 추진기관 6곳과 업무협약을 하고 실행의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민관 거버넌스로, 시민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지역문제와 탄소중립 방안 등 국가적 의제를 해결하는 협업형 문제해결 기구다.



올해 제안된 의제는 18개로 △탄소중립 전환! 마을이 변해야 도시가 바뀐다 △에너지 전환 전문인력 양성 및 그린뉴딜 일자리 육성 △RE 100 시민클럽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안전한 전용도로 설치를 위한 조례 주민발의 △시민의 힘으로 불법주정차 없는 도로만들기 △채식인들도 불편하지 않는 도시(기후미식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또 △기술 기반 시민참여 에너지 효율화 모델화 만들기 △친환경 축제전환을 위한 리빙랩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원을위한 한전 대학생 교육봉사단 △은둔형 청년들의 독립을 위한 주거 및 작업장 지원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50+세대 일자리 연계 마을돌봄센터 모델만들기 △자전거 시즌 2 방치자전거 업사이클링 학교 밖 청소년 작업장 등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시는 장기표류하고 있거나 정책 결정이 쉽지 않은 핵심 현안들을 민관협치로 해결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추진할 의제에 대해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