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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겹친 광주·전남 코로나 확산 중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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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겹친 광주·전남 코로나 확산 중대기로

'산발적 집단감염 여파' 이틀간 30명 확진
고흥군청·광주 유흥주점 등 잇단 n차 감염

게재 2021-05-05 16:59:34

산발적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른 광주·전남지역은 5일 '어린이날'이 겹치면서 코로나 확산 중대기로에 섰다.

광주·전남에서 4~5일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이 발생, 방역당국이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5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명, 전남 12명을 포함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6명, 전남 4명 등 이틀간 총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광주 2438~2451번째 환자로 등록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 확진자와 만난 밀접 접촉자 2명과 담양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광주 확진자 가운데 3명은 확진자 가족 또는 지인들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2445번째 환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 n차 감염으로 잠정 확인됐다.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에서 감염된 직장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에선 고흥군청·광주 유흥주점 관련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 16명(전남 1090~1105번째 환자)이 나왔다.

전남 1102번째 환자의 경우 고흥군청 관련 감염 관련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달 28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1104·1105번째 환자는 고흥군 공공근로자(전남 1079번째 환자)의 가족이며, 이들은 지난달 27일 가족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1103번째 환자는 광주 모 유흥주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지난 1일 접촉한 뒤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가 순차적으로 백신 예약을 접수하기로 했다.

대상자자별 사전 예약기간은 △ 6일 70~74세,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 10일 65~69세 △ 13일 60~64세,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다. 접종기간은 오는 6월19일까지다.

사전예약은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과 질병관리청 콜센터(국번없이 1339),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