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구아카데미, 이유진 환경 전문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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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5월 동구아카데미, 이유진 환경 전문가 초청 강연
‘기후위기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 4~10일 사전 신청
  • 입력 : 2021. 05.04(화) 18:28
  • 도선인 기자
광주 동구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이사를 초청한 5월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이사를 초청한 5월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 주제는 '지구의 마지막 경고, 기후 위기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이날 이유진 이사는 △기후 위기 진행 상황과 심각성 △대응 노력과 정책 △그린뉴딜 개념과 사례 △지역의 역할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유진 초청강사는 1999년 녹색연합 활동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를 연구해 온 환경 전문가로 녹색연합 기후에너지 정책위원,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을 거쳐 K-뉴딜위원회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국무총리 그린뉴딜 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이 이사는 현재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으며, 최근 환경 분야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 그린뉴딜 총괄정책자문관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현장강연 참여는 4~10일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80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후 위기 관련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환경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예측 불가능한 미래 속에 삶의 목표와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동구아카데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교양과 문화생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동구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사전예약제 운영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맞춰 운영방식을 전환해 진행하며, 강연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다음 달 11일에 개최되는 제246회 동구아카데미는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내 집 마련 가계부' 등의 저서를 집필한 재테크 전문가 김유라 작가를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