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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 지속…광주1명·전남 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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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 지속…광주1명·전남 2명 추가

게재 2021-04-17 10:22:48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의 담양사무소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이 주말인 17일에도 이어졌다.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현재 담양군 2명, 순천 2명 등 4명(전남 999번~전남 1002번)과 광주 2명(광주 2270~2271번)이 신규 확진됐다. 이 가운데 담양 2명, 광주 1명 등 3명이 이 의원의 담양사무소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와 연관된 전남 999번 환자(무증상)는 이 의원의 수행비서인 전남 989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침 증상이 나타난 전남 1001번 환자는 담양사무소 직원들이 방문한 담양의 한 식당 주인 부부인 전남 997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강진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순천시에서 확진된 전남 1000번과 전남 1002번은 순천 의료기기체험판매장발 확진자인 전남 926번(순천 260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순천의료원에 입원했다.

또 광주 북구에서도 이 의원 사무소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광주 2271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2271 환자는 이 의원 사무소의 홍보실장(전남 988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광주 서구에서 확진된 광주 2270번 환자는 송파구 1894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추가 감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이 의원의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광주 6명, 전남 12명 등 총 18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 의원과 이들이 광주와 전남에서 열린 결혼식과 장례식, 지역 행사 등에 참석한 것을 파악하고 CCTV 등을 확보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관련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의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의원의 지역구인 담양, 함평, 장성, 영광지역 당직자와 당원 등 33명은 지난 6일 4·7보궐선거 서울시장 지원 유세를 하러 디녀온 뒤 확진자가 줄을 잇고 있다. 이 의원과 홍보실장, 수행비서, 당원 부부 등이 확진되면서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담양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해 방역수칙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식당 주인도 감염되면서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 동선과 접촉자가 다수여서 역학조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이 가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