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광명소 국수의 거리, 4월부터 차량 통행 제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담양군
담양 관광명소 국수의 거리, 4월부터 차량 통행 제한
매년 4~10월 통제
  • 입력 : 2021. 04.07(수) 15:27
  • 담양=이영수 기자
담양군 국수의 거리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의 명소 '국수의 거리가' 10월까지 차 없는 쾌적한 거리로 변모한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매년 4~10월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국수거리 15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통제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및 공유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 까지다.

담양 국수의 거리는 관방제림을 따라 줄지은 오래전 죽물시장을 찾은 상인이나 죽세공들이 자주 찾으며 형성된 거리다.

담양군 관계자는 "국수의 거리를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통행제한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안내판 설치 등 홍보를 통해 운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영수 기자 ys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