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9일까지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0명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한다. 사진은 키움업 체육교실 운영모습. 광주시교육청 제공 |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여가활동 및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된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력 및 공동체의식을 증진할 수 있는 '키움UP 체육교실', 미적 감각 및 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재미UP 미술교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컴퓨팅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흥미UP 코딩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강영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외부활동의 제약이 큰 상황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