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밖 위기 청소년 지원 위한 솔루션 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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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밖 위기 청소년 지원 위한 솔루션 회의 실시
상담·학업·생계 유지 등 지원
  • 입력 : 2020. 10.28(수) 13:56
  • 양가람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거주하는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돕고자 두 차례 솔루션 회의를 진행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거주하는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돕고자 두 차례 솔루션 회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회의는 고등학교 중퇴 후 연로한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학교 밖 위기 청소년 A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NGO(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등), 관계기관(광주남부경찰소, 송암동행정복지센터, 광주시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부르미 등), 경제적 지원기관(한국가스기술공사 등) 등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솔루션 제공 지원팀'이 구성됐다.

'솔루션 제공 지원팀'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등에 노출된 A군을 상담, 치료, 학업, 생계유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A군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성인이 돼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박주정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밖 청소년도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의 상담과 치료, 학업 및 생계유지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