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울타리 USA 온라인몰에서 열린 '완도 수산물 판촉전'. 완도군 제공 |
울타리USA에 따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 실적은 각각 약 1만 9000불, 약 1만 7000불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판촉전은 완도군 해외시장개척 활동에서 처음 시도해본 온라인 판촉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판촉전 성공 개최를 위해 미주 조선일보와 한국일보 광고, 라디오 인터뷰, 각종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의 맛과 효능을 알리는데 힘썼다.
판촉전에는 다시마전복수산, 흥일식품, 세계로수산 등 완도군 3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냉동 전복과 건미역, 김, 곱창김, 미역귀, 다시마, 모듬 해초 등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도산 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온오프라인의 반응은 뜨거웠다.
울타리 USA 관계자는 "완도산 수산물은 품질이 우수해서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수산 식품보다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울타리 USA는 2006년 LA에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서 우리나라 우수 농수산물 33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