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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가 양식장으로' 화순 내수면단지 완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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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가 양식장으로' 화순 내수면단지 완공 눈앞

'바다 없는 지자체에 양식장' 발상전환
23일까지 2만㎡ 분양 신청...신 소득원

게재 2020-10-06 15:58:59
오는 23일까지 분양에 들어가는 화순 내수면양식단지 모습. 화순군 제공
오는 23일까지 분양에 들어가는 화순 내수면양식단지 모습. 화순군 제공

바다가 없는 지자체에 양식장을 조성하는 발상 전환의 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화순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화순군은 6일 능주면 정남리 일대 내수면양식단지 준공을 앞두고 양식장 용지 10필지 2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선정 시범단지로 추진된 화순 내수면양식단지는 과거 양돈단지였던 3만3500㎡ 부지에 양식장 2만㎡를 비롯해 용수 공급시설, 침전지, 저류지, 녹지시설 등을 갖췄다.

화순군은 내수면양식단지 완공을 앞두고 14일부터 23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는다.

화순 내수면양식단지가 들어선 능주면 정남리 일대는 악취와 환경오염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양돈단지였다.

화순군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과 6차 산업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수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바다가 없는 화순에서 양돈단지를 수산단지로 탈바꿈시킨 역발상의 결과다.

화순군은 내수면양식단지 인근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만들어 수산식품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산식품 거점단지는 국비 70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입해 3만1060㎡ 규모로 조성 중이다. 수산식품 가공시설과 연구시설, 판매시설,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화순군은 또 6차 산업화를 통해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 개발할 방침이다.

수산식품 클러스터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인근 지역의 주자묘, 정율성 유적지, 운주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6차 산업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힉이다.

임광수 군 수산진흥팀장은 "내수면양식단지 분양 이후 입주자가 양식장을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수면양식단지와 수산식품 거점단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6차 산업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