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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광 위기' 광양시관광협의회로 극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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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광 위기' 광양시관광협의회로 극복 나선다

지역관광 구축 위해 관광진흥 조례 개정

게재 2020-10-04 15:14:58
㈔광양시관광협의회 간담회. 광양시 제공
㈔광양시관광협의회 간담회.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광양시 관광협의회 공식 출범을 위한 막바지 채비를 갖추고 오는 10월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광양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께 커뮤니티센터에서 설립추진단 20여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음 달 16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정관 초안 및 사업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창립총회는 정관과 회비규정 등을 제정하고 이사회 및 임원단을 구성해 협의회 설립 허가 및 법인 설립 등기를 10월 말까지 마치면 사단법인 '광양시 관광협의회'가 출범하게 된다.

협의회는 지역관광 대표성을 가진 관광사업자 30%이상을 포함한 50명 이상으로 구성되고 회장은 광양시장과 민간이 공동으로 맡고 분과위원장 3명을 포함한 이사 10명 이하, 감사 2명을 두게 된다.

올해 12월 준공되는 커뮤니티 내 관광협업센터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관광사업체, 숙박업·외식업, 관광협력지원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회원을 구성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역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및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갈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다.

협의회 주요 업무는 관광용 태세 개선, 관광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 육성,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 행사·축제 활성화, 각종 수익사업과 시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귀식 관광협의회 준비단장은 "광양 관광의 발전은 어느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함께 힘을 보탤 때 만들어지는 것이다"며,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초석을 다지고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1년 6개월의 지난 준비 기간 동안 보내주신 신뢰와 지지에 감사드리고, 그 마음들이 결집돼 광양시 관광협의회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역관광이 멈춘 초유의 위기에서 지금은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그런 측면에서 관광협의회 설립 시기가 매우 적절하다고 본다"며 "관광진흥체계를 주민이 주도하고 관이 지원 협력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금까지 협의회 설립을 위해 지난 9월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하고 관계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