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전남소방 직장동호회 '119섬나회' 회원들이 추석 명정을 맞아 지난 취약계층 및 투병 중인 퇴직소방공무원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석명절 봉사활동에는 투병중인 퇴직소방공무원 등 5명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119섬나회는 전남소방 직장동호회로 총 76명의 회원이 활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피해지역 특별모금 66만원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에 적극참여하고 있다.
8월에는 구례 수해지역에 16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과 함께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119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량 119섬나회장은 "이번 추석 만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걸음을 멈추고 친지, 이웃과는 마음으로 만나는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