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아름다운 동행 25년, 광주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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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광주신세계 "아름다운 동행 25년, 광주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광주기업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강화||광주·전남 농수축산물 전국 판로 확대||지역 맛집 판로 개척으로 전국구 발판
  • 입력 : 2020. 08.13(목) 17:31
  • 김해나 기자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현지법인의 출범과 함께 내세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친 광주신세계는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25년간 광주와 동행한 광주신세계는 지금껏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개점 초기부터 25년간 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역기업과 제품 활성화, 나눔 경영, 지역상생활동, 문화후원, 친환경활동 등의 지역친화사업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콘텐츠 사업으로 구체화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와 협력, 광주·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광주신세계는 올해 전남도와 손잡고 농수축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상생장터를 꾸준히 개최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판로 확보를 위해 시작했다.

이후 전국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신세계와 전남도가 지난 5월 '농수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과 5월, 전남도와 함께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신세계 대구점, 7월에는 부산 센텀시티점, 강남점에서 행사를 했다.

이외에도 꾸준히 곡성, 고흥, 해남군 등 상생 장터 순회 행사를 펼치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의 상생장터를 통해 전남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을 전국으로 판매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광주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맛집 판로 개척…전국구 발판 마련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6월 광주지역 맛집과 손잡고 푸드플라자를 오픈해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소맥베이커리'와 '신선한주방'이 지난 1월 서울 영등포의 상권을 이끄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 입점했다.

입점 후 최근까지 목표 대비 130% 이상을 달성하며 광주지역 맛집이 식품관 집객을 주도하며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소맥베이커리', '신선한주방' 뿐 아니라 광주지역 다른 브랜드도 전국구 맛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1995년 서구 양동시장의 전통 침구세트 생산 업체인 '운현궁'의 유통망을 전국 점포로 확대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위한 사회공헌활동

광주신세계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초록우산 어린이 장학재단', '서구장학재단' 등 장학재단과 지역 관공서에 약 1억3000만원의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를 포함해 25년간 지역 인재 2700여명에게 총 28억여원을 지원했다.

문화시민 육성과 문화도시 광주의 발전을 위한 문화 후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광주비엔날레'가 세계적인 문화 예술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도 하고 있다. 1995년 1회 행사부터 지속적으로 후원을 했으며 지난 행사까지 총 17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광주신세계는 지난 10여년간 '광주·전남 우수기업 홍보전' 개최를 통해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매칭그랜트를 통해 '희망배달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장난감 도서관 3개소 개관을 지원하기도 했다. 친환경 제품 판매, 캠페인 지원으로 친환경 경영 활동도 하고 있다

●25주년 기념 기념품 증정 등 행사

광주신세계는 25주년을 기념해 14일부터 신세계(씨티·삼성·신한·시코르·하나) 카드로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운현궁 모달 블랭킷을 1000매 한정, 소진 때까지 증정한다.

지역에서 자란 제철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주 차인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는 함평 무화과, 남원 캠벨 포도, 영광 수협 참굴비를 일별 한정으로 판매한다.

2주 차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는 완도 전복, 순천 복숭아, 무안 햇고구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고흥군, 해남군, 진도군이 참여한 전남도 직거래 상생장터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남쌀(500g)을 일 1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신세계가 광주와 함께 동행한지 벌써 25년이 됐다"며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변치 않은 모습으로 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광주신세계 제공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