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폭우로 침수된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 마을을 방문해 쓰레기 수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 대민 봉사지원에 나섰다. 나주시의회 제공

나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찾아 피해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시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시면 죽산리 효심요양원, 다시면 죽산리 등 침수지역 주택을 방문해 피해복구 일손을 도왔다.

시의원들은 수해지역 주택 쓰레기 수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일손을 돕는 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은 "현장에 나와 둘러보니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지원 및 수해복구 지원에 따른 시의회 차원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