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소방본부가 개최한 제2회 전남소방청렴 문화 콘테스트에서 순천소방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순천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사례를 연극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프로 배우 못지않은 실력으로 뛰어난 재치와 웃음거리를 선보이며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이 대회는 수상의 결과보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여 부패 없고 깨끗한 전남소방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