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AI 기초활용 코딩교육' 2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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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남구, 'AI 기초활용 코딩교육' 2기 프로그램 운영
내달 23일까지 진행… 초등학생‧학부모 8가정 참여
  • 입력 : 2020. 08.05(수) 16:03
  • 오선우 기자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8주에 걸쳐 남구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초 활용을 위한 코딩교육' 1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
5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초 활용을 위한 코딩교육'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기초활용을 위한 코딩교육 2기 프로그램은 조선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과 손잡고 진행하는 관‧학 협력사업이다.

올해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8주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기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2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8가정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와 컴퓨팅 사고 능력을 비롯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자녀와 학부모가 오조봇과 터틀로봇, 지무로봇, 알파1 로봇 활용법을 배우면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신기술을 익힐 수 있어 창의 교육을 바탕으로 한 미래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학부모 사이에서 코딩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도 놀이 형태를 통해 코딩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코딩교육 3~4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자격요건도 조부모와 손주 등으로 다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