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연활동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찾아가는 발코니 버스킹'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발코니 버스킹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사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공동주택 내 놀이터, 광장 등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각 가정에서 관람하게 된다.
버스킹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 동의 등을 거쳐 내달 7일까지 북구청 문화예술과(062-410-8479)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공연·창작활동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