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문향고,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종합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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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장성 문향고,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종합 준우승
금 2ㆍ은 1ㆍ동 2개 획득해 종합점수 44점으로 2위
  • 입력 : 2020. 07.06(월) 17:10
  • 최동환 기자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여고부 종합 준우승에 오른 장성 문향고 조정팀. 왼쪽부터 김미수, 김보빈, 김하경. 전남도체육회 제공
장성 문향고 조정팀이 올 시즌 첫 대회부터 금빛 물살을 가르며 여고부 종합 준우승에 올랐다.

문향고 조정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화천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44점으로, 46점을 획득한 예산여고에 이어 여고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김미수(2년)가 경량급 싱글스컬레 출전해 8분12초62로 가장 먼저 골인하며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경(3년)은 싱글스컬에서 8분0초30의 기록으로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빈(3년)과 김미수가 호흡을 맞춘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8분02초00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보빈과 김하경이 팀을 이룬 더블스컬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종합 준우승을 이룩한 문향고 조정팀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