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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교육 브랜드로 우뚝… 곡성 찾는 청년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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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교육 브랜드로 우뚝… 곡성 찾는 청년 늘릴 것"

반환점 돈 민선7기 유근기 곡성군수

게재 2020-07-05 16:18:07
유근기 곡성군수. 곡성군 제공
유근기 곡성군수. 곡성군 제공

전반기 성과

숲 교육 메카·청춘작당 통해 청년인구 유입

토란·멜론 등 농산물 브랜드화

후반기 역점 과제

지속적 인구유출에 대한 대응

공공일자리 확대·500만 관광객 시대 준비

숲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은 곡성 제월섬.
숲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은 곡성 제월섬.

"최근 2년동안 곡성은 전문화된 숲 창의교육으로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앞으로 곡성은 청년 정책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은 유근기 곡성수의 다짐이다. 유 군수는 "지난 2년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자연속의 가족마을, 외갓집의 따스함과 넉넉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하반기에는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본격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민선 7기 주요 성과로 교육 분야를 꼽았다. 곡성군은 전남 최초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협력 체계인 미래교육협력센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숲 창의교육, 마을교과서 제작, 여행박스, 방과후활동 귀가버스 등 곡성만의 또 다른 브랜드를 구축했다.

특히 트리클라이밍, 밧줄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꿈놀자학교는 인근 도시민들에게도 입소문이 퍼져 참가자가 몰리고 있다. 올해는 센터를 미래교육재단으로 업그레이드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생태계의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에게도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 2년간 곡성에 청년행복가게 28개소, 챌린지마켓 4개소가 문을 열었다. 전남과학대학교와 함께하는 일자리 카페,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등 15개 협력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속적인 청년정책 발굴를 위해 청년키움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청년댁 조성, 청년 주거비 지원 등의 지원 정책을 정착시켰다. 특히 도시청년 곡성살기 프로그램 '청춘작당'을 통해 100일간 30명의 청년들에게 삶의 여유를 제공했다. 이 중 13명을 곡성으로 유입시키는 성과도 있었다.

심청상품권의 판매량 상승, 전남 최초로 모바일 지역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보조금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통해 지역성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곡성읍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스테이션 1928' 선정지로 사업을 통해 오곡초는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토란, 멜론, 백세미 등 농산물 브랜드화를 성과로 꼽았다. 민선 7기 곡성군은 전국 최초로 토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성사시키고, 멜론 스무디 등 멜론 가공품 개발에 힘쓰면서 제값 받는 농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유 군수는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구를 언급했다. 특히 아이와 청년의 비중을 높여 건강한 인구구조를 회복함으로써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아트팩토리 청년 도제 지원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청년 유입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5년 간 곡성군 관광산업의 중심이었던 기차마을의 공간적 범위를 섬진강으로 확대해 500만 관광객 시대의 초석을 열겠다는 다짐이다. 전략사업으로 침실습지 생태관광, 증기기관차 특화역 조성, 압록상상스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갤러리 107,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치매안심센터 등 문화와 복지, 건강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살고 싶은 곡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유 군수는 '희망의 가족 도시 곡성' 건설에 군민과 공직자들의 동참이 필수임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않고 진심과 열정으로 군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