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오른쪽) 영광군수가 23일 온라인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영광교육지원청에 인재육성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온라인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구입 지원을 위해 영광교육지원청에 인재육성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

기금 지원은 원격 수업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가 없어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조만간 태블릿 PC와 노트북을 일괄 구매해 초·중·고교에 배부·대여해 줄 예정이다.

스마트기기는 온라인 수업 외에도 소프트웨어 교육, 캠프, 교사 연수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불평등이 초래 되지 않고, 교육 사각지대 없이 모든 가정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