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4·15 총선 여론조사>광주 서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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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전남일보 4·15 총선 여론조사>광주 서구을
민주 세 후보 모두 천정배에 크게 앞서||고삼석 39.2%vs천정배 17.1% ||양향자 49.7%vs천정배 16.5% ||이남재 44.3%vs천정배 16.0%
  • 입력 : 2020. 02.26(수) 19:34
  • 김정대 기자
광주서구을
 제21대 총선 광주 서구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선호도 조사에서 양향자 전 문재인대통령 후보 광주상임선대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양향자 전 위원장과 이남재 전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무특별 보좌관, 고삼석 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등 3인 경선을 앞두고 있다. 현역인 가칭 민생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이 합당한 신당) 천정배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양향자 전 위원장, 이남재 전 보좌관, 고삼석 전 행정관 모두 20%p 이상의 차이로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민주당 후보 선호도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양향자 전 위원장이 38.9%를 얻어 20.7%에 그친 이남재 전 보좌관을 18.2%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고삼석 전 행정관은 18%였으며, 기타 0.5%, 없다 13.4%, 모르겠다·응답거절 8.4%로 부동층이 21.8%에 달했다.



 ● 가상대결 1(고삼석:천정배:유종천)

 민주당 고삼석 전 행정관과 천정배 의원, 유종천 현 정의당 광주시당 서구지역위원장이 3자대결을 벌일 경우, 고 전 행정관이 39.2%를 얻어 천정배(17.1%) 의원을 22.1%p, 유종천(6.7%) 위원장을 32.5%p 앞섰다. 기타 10.4%였으며, 없다 16.7%, 모르겠다·응답거절 10.0%였다.



 ● 가상대결 2(양향자:천정배:유종천)

 민주당 양향자 전 위원장과 천정배 의원, 유종천 위원장이 3자대결을 벌일 경우, 양 전 위원장이 49.7%를 얻어 천정배(16.5%) 의원을 33.2%p, 유종천(6.8%) 위원장을 42.9%p 앞섰다. 기타 6.0%였으며, 없다 12.5%, 모르겠다·응답거절 8.6%였다.



 ● 가상대결 3(이남재:천정배:유종천)

 민주당 이남재 전 보좌관과 천정배 의원, 유종천 위원장이 3자대결을 벌일 경우, 이 전 보좌관이 44.3%를 얻어 천정배(16.0%) 의원을 28.3%p, 유종천(6.9%) 위원장을 37.4%p 앞섰다. 기타 8.7%였으며, 없다 13.3%, 모르겠다·응답거절 10.8%였다.



 ● 정당·단체 지지도

 지지하는 정당·단체에 대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66.5%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이 10.4%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창당한 민생당(가칭)이 3.6%, 미래통합당 1.5%, 국민의당(가칭) 1.5%, 민중당 1.0%, 미래한국당 0.7%, 우리공화당 0.2%였다. 기타 0.8%, 없다 10.4%, 모르겠다·응답거절 3.4%다.



 ● 차기 지도자 선호도

 광주 서구을 주민을 상대로 한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전 총리는 53.6%, 이재명(3.9%) 경기도지사, 안철수(1.5%) 국민의당(가칭) 대표, 김부겸(1.4%) 민주당 의원이 뒤를 이었다. 기타 5.0%, 없다 20.9%, 모르겠다·응답거절 13.7%다.



 ● 여론조사 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일보와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광주·여수·목포 MBC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3~24일 광주 서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9%, 무선 81%)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0명(3430명 중 500명 응답, 응답률 1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 ±4.4%p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 프레임에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대 기자 noma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