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년 이내 전입 군민 바로알기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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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년 이내 전입 군민 바로알기 투어
오는 22일까지 신청 접수
  • 입력 : 2019. 11.10(일) 17:23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신규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관내 보금자리를 마련한 1년 이내 전입자를 대상으로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한다.

10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바로알기 투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군정 이해 및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투어 일자는 오는 30일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구일자리정책실(350-5256)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신규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투어는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지역의 명소를 직접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정과 인구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영광군 공직자로서의 소속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투어는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문화유적지 탐방과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한빛원자력본부 홍보관 등 지역의 명소 견학으로 이뤄졌다.

영광바로알기 투어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내가 앞으로 일하고 봉사할 영광군의 주요 유적지와 명소를 둘러보니 영광군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이 생긴다"면서 "평소에 잘 인식하지 못했던 인구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