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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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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文,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하게"

게재 2019-07-25 16:40:26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은 문재인 정부 두번째 검찰총장으로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 윤 총장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권력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자세로 권력형 비리를 아주 공정하게 처리해 국민들의 희망을 받았는데 그런 자세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끝까지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청와대든 정부든 집권 여당이든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정말 엄정한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 그렇게 해야만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해 국민이 체감하게 되고, 권력형 부패도 막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은 검찰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공수처 설치라든지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검찰의 근본적인 개혁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검찰 제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래 여러 정치적 환경이나 사회적 요구에 의해,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어왔지만 저희는 본질에 더 충실하겠다"며 "검찰권도 다른 모든 국가 권력과 마찬가지로 국민에게서 나온 권력인만큼 국민들을 잘 받들고 어떻게 국민의 입장에서 고쳐나가고 어떤 방식으로 이 권한 행사를 해야되는지 헌법 정신에 비춰서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부인 김건희 씨와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