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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암 수기 대상 '세 가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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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암 수기 대상 '세 가지 다짐'

암 투병·치유과정 담은 21편 응모

게재 2018-12-19 13:53:18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13일 '제4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과 환자, 방문객 등이 암 희망 수기 응모작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13일 '제4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과 환자, 방문객 등이 암 희망 수기 응모작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13일 '제4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8월1일부터 9월 28일 까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기 공모에는 21편의 작품이 응모, 6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 수상자인 양모씨는 '세 가지 다짐'이라는 수기를 통해 "유방암 치료 이후 '운동·여행·사랑'이 함께하는 알찬 나날을 보낼 것"이라는 다짐을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홍모씨는 '아들아, 드론처럼 날아오르자'는 글을 통해 힘겨운 백혈병 투병과정을 거치며 꿋꿋이 살아가는 아들을 응원하는 사연을 풀어냈다.

모든 응모작품은 발간된 책자에 수록됐으며 전남지역암센터 소식지에도 실릴 예정이다.

주영은 전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암 투병과 극복과정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이 다른 환자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 용기를 줄 것"이라며 "암 예방은 물론 빠른 쾌유와 건강한 삶을 지속하도록 다양한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