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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일부 지역에선 기상 관측 이래 9월 중 낮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광주 35.7도, 광양 35.4도, 순천 33.6도까지 최고기온이 오르면서 9월 낮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됐다. 특히 광주는 지난 13일 34.5도를 기록하며 9월 중 낮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으나 하루 만에 34.8도로 오르면서 기록을 깼고 15일에는 이보다 더 높은 35.7도가 측정됐다. 지난 17일에는 15일과 같은 35.7도를 기록해 역대 9월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09.18 16:47추석 연휴 광주·전남 일부 지역의 9월 중 낮 최고기온 기록이 연일 경신되고 있다. 광주 지역은 연휴동안 낮 최고기온이 매일 올라 35.7도에 육박해 극값을 새로 쓰고 있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순천·광양지역 9월 중 낮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는 35.7도를 기록하면서 기상청 관측 이래 9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광주 지역 낮 최고기온 극값은 추석 연휴를 보내며 매일 경신되고 있다.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지난 13일 34.5도를 기록, 9월 중 낮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
뉴시스2024.09.17 17:34추석 당일인 17일 광주·전남은 저녁까지 곳에따라 최대 60㎜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가 그친 뒤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많은 구름과 함께 오전부터 저녁 사이 광주·전남 전역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곳에따라 5~60㎜다. 소나기는 밤에 점차 그치겠다. 비가 그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달뜨는 시각은 광주 오후 ...
박찬 기자2024.09.17 08:059월 추석이 무색하게도 찜통 무더위가 이어진 연휴 둘째날인 15일 광주·전남 곳곳에서 9월 최고기온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게 나타났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는 낮 최고기온 35.7도로 기상관측 사상 9월 중 하루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다. 종전 기록인 이달 14일 34.8도를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전남에서도 영광 34.8도, 진도 34.7도, 목포 34.3도 등으로 각 지역 9월 하루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영광·진도·목포 지역 역시 종전 9월 일 최고기온 기록 모두 올해 수립된 것이다. 나...
박찬 기자2024.09.16 09:44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다만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무더위는 지속되겠다. 14일 기상청은 “15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영서남부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5~60㎜ △경남내륙 5~60㎜ △대구·경북내륙 5~40㎜ 등이다. 특히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는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14 17:36추석 연휴기간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겠으나,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귀성이 시작되는 1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31~35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5도 높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이 시작되는 13일에는 남쪽에서 유입된 수증기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09.12 18:46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지역으로 통하는 ‘대관령’도 늦더위를 당해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대관령 한낮 기온은 30.5도로, 역대 9월 중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1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일 최고기온은 30.5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9월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29도 이후 14년 만의 기록 경신이다. 평시 대관령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으로 강릉을 비롯해 전국에서 폭염을 피해할 수 있는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같은 날 강원도 영월은 34.8도,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11 11:00광주·전남에 늦더위가 1주일은 더 지속될 전망이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2일까지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최고 33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서쪽의 티베트 고기압이 강하게 자리 잡음에 따라 북쪽의 한기가 차단되고 해수면 온도가 계속해서 높게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게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더위는 1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기온이 하강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계속되는 늦더위에 전남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잇따라 발효되고 있다. 5일...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09.05 16:50올여름이 지난 반세기 중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 5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여름(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5.6도로 평년(23.7도)보다 1.9도 높았다. 이는 기상관측망을 전국으로 확대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열대야 일수도 20.2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평년(6.5일)과 비교하면 3.1배에 달하고, 역대 2위인 지난 2018년(16.5일)과 비교해도 3.7일이 더 많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24.0일로 평년(10.6일) 대비 2.3배, 역...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13:21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올라 여전히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청권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경기 남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는 비가 6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 5~10㎜ △서해5도 5㎜ 내외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전북, 전남 서부 5㎜ 미만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09:05더위가 주춤하며 전국의 열대야 현상이 해소되는 분위기였지만, 4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동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엔 오후에 가끔 5~4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3도를 오르내릴 예정이다.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4 09:202일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 45일 동안 지속된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7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 발효돼 있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7월20일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뒤 45일 만이다. 한편 전남에선 광양·영암·담양·곡성·구례·화순·순천·신안 등 8개 시군에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은 해소될 것이다”며 “폭염특보가 해제됐지만 낮에는 당분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09.02 18:28기승을 부리던 열대야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충남권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서부는 비가 밤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남부 5~60㎜ △강원영동중·북부 5~40㎜ △광주·전남, 전북 5~20㎜ △경북북부동해안, 경...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2 17:359월로 접어든 광주와 전남에선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되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2일 오후 12시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3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광주·전남 2~3일 예상 강수량은 5~20㎜다. 한편 2일 비가 내리면서 광주와 전남의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는 곳이 있겠으나 당분간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09.01 17:32올여름 광주·전남은 역대급 무더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야 일수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고 8월 한 달 폭염일수도 역대 1위였던 2013년을 크게 웃돌며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광주·전남의 폭염일수는 24.3일로 집계됐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된 1973년 이후 1994년(26.3일)과 2018년(26일)에 이은 역대 3번째로 많은 일수다. 또 평년(1991~2020년) 폭염일수의 7.4일보다 3.3배 많은 수준이다. 특히 8월 한 달만 놓고 보면...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09.01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