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전남은 6명의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개표율은 99.97%로, 광주·전남 출신 당선인은 총 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야권연대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3명,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2명, 조국혁신당 1명 등이다. 우선 민주연합 당선권에 배치됐던 광주·전남 출신 후보 3명은 모두 당선이 결정됐다. 시민사회 추천을 받아 1번을 받은 전남 목포 출신 서미화...
뉴시스2024.04.11 10:25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누르고 과반이 넘는 압승을 거뒀다. 지역구 254곳 중 161곳을 가져갔고, 비례 의석도 13석이 예상된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을 포함한 범야권 의석수는 190석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참패를 했지만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개표 상황에 따르면 오전 7시(개표율 99.78%) 기준 지역구 254곳 중 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90곳,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수도권에서...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11 07:21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180석이 결국 현실화 됐다. 국정운영의 주도권이 야당에 넘어가면서 4년 전 총선에서 탄생했던 거야(巨野)의 국회가 재연된 것이다. 입법 주도권을 범야권이 쥐게 되면서 정부·야당은 야권 협조없이 예산안과 법안 처리가 불가능하게 됐다. 여기에 범야권이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개헌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정국 속에서 크게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전국 개표율 97....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11 05:374·10 총선 목포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55)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11일 오전 0시 37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개표율 87.97%) 71.13%를 얻어 14.09%에 그친 무소속 이윤석(64)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김 당선인은 “무능, 무지, 무도한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투표로 이어졌다”면서 “목포시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권 심판,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단 없는 목포발전...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1 00:39“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11일 오전 0시31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개표율 86.37%) 67.77%를 얻으며 당선이 확정된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당선인은 “여수시민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 감사드리며, 초심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400일 넘게 쌍봉사거리를 지키며 만난 많은 시민의 ‘코로나 때보다 먹고살기 힘들다.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해달라’는 아우성 잊을 수 없다”면서 “모...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1 00:34‘정권심판론’ 태풍이 제22대 총선을 휩쓸면서 광주·전남은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18석 전석을 석권했다. 지역 유권자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적 교차투표도 현실로 나타났다. 제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 일당독점 구도가 반복돼 견제와 균형 등 다양성을 상실한 호남 정치가 또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현역 국회의원 교체율도 광주 88%(8명 중 7명), 전남 50%(10명 중 5명)에 달해 정치 신인들이 중앙 정치무대에서 얼마만큼 정치력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10일 중앙선거...
뉴시스2024.04.11 00:29‘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81)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후보가 5선 의원으로 여의도에 재입성하는데 성공했다. 박 후보는 11일 오전 0시23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개표율 97.05%) 92.41%를 얻어 7.58% 그친 국민의힘 곽봉근(79)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정치복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 선배로서 22대 국회가 국민을 위한 생산적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는데 저의 경험과 경륜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1 00:274·10 총선 개표율이 70%를 넘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53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국민의힘은 92개 지역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무소속이 각각 1석이 1위를 하고 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15.3% 기준으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49%,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58%, 조국혁신당 22.97%, 개혁신당 3.15%다. 정당투표는 3%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는다.
뉴시스2024.04.11 00:26“보다 낮은 자세로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한 땀 한 땀 반영해 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11일 오전 0시16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개표율 91.24%) 63.86%를 얻으며 당선이 확정됐다. 김 당선인은 “22대 국회 최일선에서 민생 파탄, 검찰 독재, 부정 부패, 굴욕 외교, 극한 무능, 극우 이념, 평화 파괴로 대표되는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1 00:19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64)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서 후보는 11일 오전 0시7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개표율 79.58%) 68.76%를 얻으면서 21.25%를 얻은 무소속 백재욱(59) 후보를 앞지르며 당선이 확정됐다. 서 당선인은 “민주, 민생 등 각종 위기를 극복하고, 특히 어려운 농어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농산어촌 회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해 듣고...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1 00:124·15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4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당선인은 “민심을 받들어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4선 중진으로서 김대중 정신을 계승, 호남정치를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후 11시58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개표율 94.8%) 결과 유효투표의 55.74%를 얻어 36.72%에 그친 무소속 이석형 후보를 앞섰다. 이 당선인은 “무능과 독재로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대한민국과 민생 경제를 망쳐 놓았고, 이번 선거는 이런 정부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라며...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1 00:04“여수를 위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이, 더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더 많은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여수시갑 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65) 당선인은 “여수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총선에서 승리했다”며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재선 국회의원으로 우리나라와 민주당, 여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표 결과(오후 11시50분 현재 개표율 90.01%) 주 후보는 6만2209표를 얻어 7754표에 그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주 당선인...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0 23:52“초심을 잃지 않고 민심을 받들어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4·10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는 당선 일성으로 ‘대한민국 재건’과 ‘민심’,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다. 문 당선인은 우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를 통해 ‘잘못된 정치를 개선하라’는 민심...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0 21:184·10 총선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면서 당내 중진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신 당선인은 10일 오후 9시 3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개표율 50.89%) 결과, 유효투표의 72.24%를 얻어 19.35%에 그친 진보당 안주용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 당선인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나주와 화순이 중심이 되는 ‘영산강 유역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열고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시·군민들의 땀방울이 대접받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0 21:18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광주·전남은 역시나 큰 이변없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선거는 끝났지만 민생을 위한 발걸음은 지금부터다. 당선된 이들이 향후 4년간 해야할 일은 산더미다.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 역시 한 목소리로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는 지역 민생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10일 광주·전남지역 오피니언 리더 10명에게 당선인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문의한 결과 모두가 공통적으로 ‘국민들에게 위안과 혜택을 주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주...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4.10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