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장애인체육회는 10일 전남체육회관 1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소속 장애인선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렴·반부패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전남장애인체육회는 10일 전남체육회관 1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소속 장애인선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렴·반부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초빙 강사인 강동훈 전남개발공사 차장이 맡아,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임직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과 직장 내 갑질 근절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공공기관 윤리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의 시간이 마련돼, 실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사례와 윤리적 판단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딱딱한 이론보다 실제 현장에서 일어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실효성이 컸다”고 말했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반부패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와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정진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청렴과 갑질 근절은 공공기관 신뢰의 기초”라며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