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스포츠클럽 박준표(동신중 1년) 학생이 지난달 30일 광주 서구 광주바둑협회 대국실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 대표 선발전에서 대국을 펼치고 있다. 서구스포츠클럽 제공

광주 서구스포츠클럽 안예솜(일곡중 2년)과 박준표(동신중 1년) 학생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 종목 광주시 대표팀 선수로 나선다.

1일 광주 서구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안예솜과 박준표는 지난달 30일 광주 서구 광주바둑협회 대국실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 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여중부와 남중부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서구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안예솜과 박준표는 오배령 지도자에게 지도를 받으며 다양한 전국·지역대회에 출전해 입상 성적으로 내고 있어 오는 5월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