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시의원, ‘지산·지원배수지 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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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박미정 시의원, ‘지산·지원배수지 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 입력 : 2025. 03.13(목) 17:06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지원배수지 건설공사 주민설명회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 중인 지산·지원배수지 건설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최근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박미정 광주시의원의 요청으로 마련, 공사로 인한 갈등 해소와 주민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산배수지와 지원배수지의 건설은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산배수지 공사는 2028년 완공 예정이며, 건립 직후 동구 산수·지산·지원동과 북구 두암동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원배수지는 2027년 완공 예정으로, 동구 소태·지원동과 북구 동림·중흥·용봉동, 서구 유촌·광촌동 일원에 영향을 끼친다. 두곳 모두 배수지 상부에는 주민 휴게 공간이 설치될 계획이다.

박미정 의원은 “지산·지원배수지 공사가 완료되면 광주시 전역을 간접급수로 전환해 정수장 사고나 수질 사고로 인한 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수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