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가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한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식사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매년 농번기철 농촌마을 주들이 영농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급식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61개 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최대 242만원까지 지원해 농번기 동안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에 손을 보탤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마을당 15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 가능한 농촌마을이다. 신청은 마을 대표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농업정책과(061-749-8670)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주민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