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단, 강진서 동계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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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초등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단, 강진서 동계 전지훈련
  • 입력 : 2025. 02.16(일) 15:02
  • 강진=김윤복 기자
초등생 국가대표 배드민턴팀 선수들이 강진군 군동면 제1·2 체육관에서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61명의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지난달 14일부터 27일 까지 강진군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
배드민턴 초등학생 국가대표팀 61명(선수 49,지도자 12)의 선수단이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강진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선수단은 군동면 제1실내체육관과 제2실내체육관에서 체력훈련, 기술훈련, 전술훈련 등을 실시하며 기량과 체력, 팀워크를 강화했다.

더불어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훈련이 없는 날에는 가우도 둘레길 걷기, 짚트랙 체험, 영랑생가 방문 등 휴식을 통해 체력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오종민 꿈나무선수단 감독은 “이번 강진에서의 동계 전지훈련은 꿈나무선수단 선수들에게 기량 향상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강진의 쾌적한 훈련 시설과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응원은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해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꿈나무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적극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강진에서 흘린 땀방울이 선수들에게 우승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