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가 전남도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연수’를 지난 16일과 17일 실시했다. 한국마퇴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 제공 |
이번 강의는 광주지방검찰청 마약수사관, 약사, 회복지원가 등으로 구성돼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주요 마약류 중독 및 범죄 사례’, ‘마약류 중독자 회복 사례 및 예방 교육 방법’ 등을 다뤘으며, 교육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전남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법·치료·재활 등 사회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손수경 전남함께한걸음센터장은 “기관소개를 통해 지난해 11월 순천 연향동에 개소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전남함께한걸음센터는 전남도민을 위한 예방교육과 홍보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마약류 중독자 및 가족들을 위한 사회재활사업도 진행하고 사회재활사업으로는 주간재활프로그램, 단약동기프로그램, 중독상담, 심리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사회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