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가 건물 화재, 40분만 초진…다수 인명 고립돼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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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성남 상가 건물 화재, 40분만 초진…다수 인명 고립돼 구조 중
  • 입력 : 2025. 01.03(금) 17:36
  • 뉴시스
소빙
3일 오후 4시37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8층짜리 상가 건물에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40분여 만에 잡혔다.

앞서 경기소방은 화재 신고 접수 후 다수 인명이 고립돼 있다는 추가 신고를 받아 오후 4시4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과 동시에 대피 안내와 구조 작업을 벌였다.

초진은 오후 5시18분 완료했다. 현재는 인명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다수 인명이 있었으며 이들 일부는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은 8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지하 5층~지상 8층으로 운동시설과 음식점, 의원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경기소방의 구조와 진압 작업이 끝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