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철(왼쪽) 동신대 안경광학과 교수가 최근 여주대에서 개최된 대한시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신대 제공 |
4일 동신대에 따르면 전인철 교수는 최근 여주대에서 개최된 대한시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 교수는 풍부한 학문적 업적과 리더십으로 향후 대한시과학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활발한 학회 활동과 함께 광학 및 안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 특히 안과학 및 시과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 교수는 “우리나라 안과학 및 시과학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온 대한시과학회가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응용 간의 균형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 연구자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학계와 산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과학 연구 환경 속에서 학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시과학회는 1999년 설립 이후 안과학 및 시과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며 과학기술 발전과 학문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