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지난 2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병원장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김대원 회장을 비롯해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
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병원장과 김대원 회장을 비롯해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7000만원 기탁, 동신대학교 장학기금 2000만원 기탁, 무료 급식소 운영을 위한 쌀 400여포 전달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전남대병원 이사로서 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매년 다양한 곳에 기부하고 있는데 그때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돈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 및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환자들을 위해 잘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전남대병원장은 “회장님의 기부에 대한 훌륭한 생각 덕분에 지역사회가 조금씩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전남대병원이 공공의료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