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또 편성 변경…'미우새'에 밀려 수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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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슈퍼맨이 돌아왔다' 또 편성 변경…'미우새'에 밀려 수요일로
  • 입력 : 2024. 11.04(월) 09:50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또다시 편성을 변경한다.

KBS에 따르면 KBS 2TV에서 방송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6일부터 수요일 오후 8시30분 방영된다.

지난 4월 일요일 9시15분으로 자리를 옮긴 지 6개월여 만의 두 번째 이동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경쟁작인 SBS TV ‘미운 우리 새끼’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뒤쳐지자 또 편성을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1월 첫선을 보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기존 일요일에서 금요일, 또 화요일로 수차례 방송 시간대를 변경해 왔다.

지난 6월부터는 배우 최지우와 개그우먼 안영미를 MC로 투입하고, 내레이션 진행에서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바꿨지만, 시청률은 1~3%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으로 하차하면서 출연진 악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그맨 박수홍과 딸 전복(태명), 전 펜싱선수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개그맨 장동민 딸 지우 육아기를 만나볼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