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한강 작자 특별전. 광주시청 제공 |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전은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을 비롯해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내 여자의 열매’ ‘작별하지 않는다’ 등 20종 총 63권이 전시된다.
시민들은 특별전시 기간 작가의 작품을 열람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도 전시내용이 제공돼 온라인에서도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광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작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 주요서점에서 작품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