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2일 화순초등학교에서 ‘가족사랑 운동회’를 열었다. 화순군 제공 |
15일 화순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훌라후프 통과하기, 풍선탑세우기, 낙하산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가족이 하나가 되어 경기에 참여하면서 응원 함성과 댄스 타임 등을 통해 모처럼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한마음 운동회는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면서 아동들의 건강한 가족관계형성과 신체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진로 및 직업 체험으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마술쇼·버블쇼까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뛰어놀고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이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